홍상수 신작 '소설가의 영화'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홍상수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가 다음 달 열리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습니다.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소설가의 영화'는 소설가 준희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배우 이혜영이 주연하고, 김민희, 서영화, 권해효 등이 출연했습니다.

홍 감독은 2020년 '도망친 여자', 2021년 '인트로덕션'으로 연달아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각각 은곰상 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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