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두 분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개편을 두고 장고 끝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4선인 권영세 의원이 선대본부장을 맡았고,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물러나게 됐죠. 이른바 '윤핵관'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현역 의원들과 거리를 두고 새판짜기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에 합류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죠. 그 후 '연기' 발언까지 이어지며, 두 사람의 관계가 파국을 맞게 된 건데요. 김 전 위원장은 오늘 윤 후보와 관련해 사람 쓰는 안목이 없고 기자회견이 막연하다며 박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질문 1-2> 그동안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토론 요청에 윤석열 후보가 응하지 않으면서 토론 거부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윤 후보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더 많은 '토론'을 진행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당장 윤
<질문 2> 대선을 2개월여 앞두고 선대위를 해체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는데요. 당 내홍과 중도층 이탈이라는 정치적 부담이 더 커진 상황인데, 남은 기간 윤석열 후보의 리더십,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국민의힘 내부에선 이준석 대표 사퇴 여론이 비등합니다. 내일 의총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사퇴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작 이 대표는 '제발 복귀해 달라'고 해도 시원치 않다며 지지율 고민보다 당내 권력 투쟁에 몰두하는 세력이 있다고 또다시 비판을 했거든요?
<질문 3-1> 윤석열 후보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의 역할에 대해 "선거 운동이라는 게 중앙선대본부에 직책이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라며 이 대표의 합류에 선을 긋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선대본부 참여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질문 4>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광주를 찾아 '원팀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전 대표의 지지 기반이자 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손을 맞잡고 진영 총결집을 호소한 건데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선대위 해체를 선언하는 모습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질문 5> '김종인·이준석' 조합과 멀어진 윤 후보를 바라보고 있는 민주당은 표정 관리에 나섰습니다. 특히 상승세와 관련해 SNS에 치기 어린 글을 올리거나 오만한 자세를 보여선 안 된다며 역풍이 될 수 있는 작은 구설수도 경계하고 있는데요. '굳히기'에 들어간 후보에게 가장 중요한 것,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민주당 선대위가 탈모 치료제를 건강보험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습니다. 이 후보는 신체 완전성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덧붙였는데요. 공약으로 확정된 것도 아니지만 이런 뜨거운 호응이 있는 걸 보면 대선 공약의 방향성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어떻게 민심을 파악하고 또 반영해야 하는 걸까요?
<질문 7>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뒤를 이었는데요. 2030도 연령대별로 후보별 지지에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20·30세대를 대상으로 '가장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물은 결과 윤석열 후보가 48.8%, 이재명 36.2%, 심상정 4.5%, 안철수 2.8%, 김동연 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 양강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점, 어떻게 극복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9> 20·30세대를 대상으로 차기 대선 성격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는 26.8%, '여당이나 제1야당이 아닌 다른 인물·정당으로의 정권교체'가 28.3%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정권 재창출'은 29.3%였는데요. 세 가지 응답이 팽팽하게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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