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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대선 정국 영향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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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대선 정국 영향 촉각
  • 송고시간 2021-12-24 15:25:32
[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대선 정국 영향 촉각

<출연 : 김민하 시사평론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됨에 따라 정치권은 대선정국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시각 정치권 이슈는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법무부는 애초 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부정적인 입장이었고, 청와대 역시 이달 초 "논의된 바가 없다"며 선을 그어 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특별사면하는 쪽으로 기류가 급변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이재명 후보는 문 대통령의 고뇌를 이해하고 어려운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박 전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죄를 언급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특히 윤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당사자라는 점에서 속내가 복잡할 거 같은데, "우리 박 전 대통령"에 담긴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당 내에선 옛 친이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면 대상에서 빠진 점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이번 사면 문제를 계기로 보수 분열 우려도 감지됩니다.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대선을 7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의 말과 행동은 영향을 안 미칠 수 없을 텐데요. 박 전 대통령의 향후 행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내란선동죄 등으로 수감됐던 이석기 전 의원도 가석방으로 출소됐는데요. 이석기 전 의원의 가석방까지 함께 결정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하지만 사면이 아닌 가석방으로 풀려난 점도 눈에 띄는데요?

<질문 6> 민주당 대선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잠행을 접고 이재명 후보 구원투수로 본격 등판했습니다. 선대위 신설기구인 국가비전과 통합위원회를 이끌기로 했는데요. 측면 지원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는데, 전면에 나서기로 한 건 어떤 배경일까요? 이재명 후보가 호남 집토끼를 잡고 중도 확장까지 가는 데에 이번 이낙연 전 대표의 구원 등판은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민주당이 이낙연 전 대표의 등판에 이어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선언, 그리고 탈당자 복당을 위한 '신년 대사면' 조치도 취하기로 했습니다. 민주개혁 진영의 대결집 행보가 본격화한 모습인데요?

<질문 8> 1박 2일로 호남을 방문했던 윤석열 후보는 "동서 화합"을 강조하며 정권교체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는데요. 민주화운동을 주사파의 주체사상 이념 투쟁과 연결 지으며 폄훼하는 듯한 발언으로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발언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또한 "'부득이' 국민의힘을 선택했다"는 발언을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 내에서는 "당 탓을 하는 것이냐"는 비판도 나왔거든요. 이 발언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선대위에서 사퇴한 이준석 대표가 연일 윤석열 선대위에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을 제외한 모든 선대위 인사가 총사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았는데요. 외곽에서 이렇게 날을 세우는 건 어떤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특히 이준석 대표는 윤핵관에 대해 실명을 거론해 장제원 의원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윤석열 후보는 "윤해관 실체는 없다"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이준석 대표와 윤 후보와의 갈등이 다시 불거질 우려도 있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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