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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이재명 캠프' 전재수 vs '윤석열 캠프' 김재원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이재명 캠프' 전재수 vs '윤석열 캠프' 김재원
  • 송고시간 2021-12-03 20:30:12
[뉴스프라임] '이재명 캠프' 전재수 vs '윤석열 캠프' 김재원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정치대담, 캠프 대 캠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함께 하겠습니다.

<질문 1>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의 '픽'은 바로 '윤석열-이준석 극적 회동'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과연 만날까, 초미의 관심이었습니다. 전재수 의원,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제주 회동이 성사되기 어려울 것처럼 보였는데요. 지금 윤석열 후보가 울산으로 내려가서 두 분의 만남이 성사가 됐습니다.

<질문 2> 김재원 최고위원, 윤석열 후보가 어제 홍준표 전 대표와 회동을 갖기도 했습니다만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후보를 만나기로 한 결정적인 계기가 뭘까요?

<질문 3> 전재수 의원, 이준석 대표가 말한 의제 조율과 관련해서 여쭤볼게요. 원래 여야가 만나거나 여야 영수회담을 할 때는 의제 조율이 필요합니다만 같은 당의 대표와 대선 후보가 만나는데도 사전에 의제 조율이 필요합니까? 김재원 최고위원께서는 이준석 대표가 말한 의제 조율,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준석 대표가 "후보가 있는 자리에서 '홍보비를 해 먹으려 한다'는 모욕적인 발언을 한 인사가 있었다" 그러면서 "여기에 대한 인사조치를 해야 된다" 이런 구체적인 조건을 내걸었는데요.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이준석 대표가 지목한 '윤핵관', 당에서 파악은 하고 계십니까?

<질문 5> 다음 주 월요일이 선대위 공식 출범일인데요. 그전에는 갈등이 봉합이 돼야 대표가 참석하는 완전한 선대위가 출범하는 거죠? 이번 사태가 극적으로 봉합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김재원 위원, 대선 후보와 당 대표 간의 갈등에 대해 당 지지층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높은데요.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윤 후보나 이 대표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전재수 의원, 만약 국민의힘이 이 사태를 수습하고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전격 회동과 타결이 이뤄진다면 다시 지지율 격차가 생기지 않을까요?

<질문 7>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의 '픽'은 바로 '민주당, 조동연 사의 수용'입니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 '영입 1호',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임명 사흘 만에 공식 사퇴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 결국 조동연 위원장이 선대위 합류 사흘 만에 사의 표명을 했고 민주당에서 수용했는데요. 지금 민주당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전재수 의원, 김재원 최고위원의 이야기 어떻게 들으셨나요? 민주당의 대응이 좀 더 적극적이어야 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전 의원, 민주당에서 만류했지만, 조동연 위원장의 사퇴 의지가 확고했다고 하는데요. 조 위원장이 자진 사퇴한 거죠? 어제 이재명 후보가 "국민들의 판단을 좀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그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 이런 입장도 있거든요?

<질문 9> 김재원 위원, 조 위원장이 "죄 없는 가족들은 그만 힘들게 해달라"고 했고요. 송영길 대표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조동연 위원장의 어린 자녀의 실명과 생년월일까지 공개된 건 언론의 자유를 벗어난 비열한 행위"라고 지적을 했는데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전재수 의원, 아무래도 '1호 영입 인재' 조동연 위원장의 조기 낙마가 이재명 후보에게 타격을 주지 않을까요? 현재 당에서는 지금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11> 이번 조동연 위원장의 사퇴로 선대위의 부실 검증 그리고 무엇보다 영입을 주도한 송영길 대표에 대한 책임론도 피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오늘 이재명 후보가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한 책임의 의미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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