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차례로 미국 존 오소프 상원의원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 만남 속에서 두 후보가 서로 결이 다른 이야기를 내놓아 눈길을 끄는데요.
오늘의 대선 말말말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일본에 한국이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 통해 승인했기 떄문이고…결국에 나중에는 분단도 역시 일본이 분할된 게 아니라 전쟁 피해국인 한반도가 분할되면서 전쟁 원인 됐다는 점에서는 사실…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들은 있는 것이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우리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한미 안보 동맹이 한국의 경제성장과 번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줬기 때문에 민주주의와 인권 가치 공유하는 미국과 전 세계 국가들과 이런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의 확실한 연대에 의해서 글로벌한 문제들이 잘 해결되길 바라고 한국도 적극 참여해야 된다고…"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저는 지금 OTT 서비스를 볼 만큼 시간적인 여유는 사실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외국에 있을 때 넷플릭스 초기에 봤던 정도의 경험이다. 그렇지만 틈틈이 트렌드에 대해서, 전체적인 시장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주시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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