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이재명 후보를 뒷받침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레 선대위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최종 후보 선출을 엿새 앞둔 국민의힘 주자들은
막판 표심 경쟁에 나섰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일제히 조문했던 여야가 영결식에는 발걸음을 달리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은 반면,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만 참석하는 등 국가장을 둘러싼 반발과 논란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질문 2> 이재명 후보는 오늘 공식 일정 없이 당과 막바지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함께 경선을 치렀던 주자 5명이 모두 이재명 선대위에 합류하면서 원팀 구성이라는 첫 단추는 무사히 뀄는데요. 앞으로 잡음 없이 남은 선대위 인선을 마무리하는 게 관건이 되겠죠?
<질문 3> 이 후보가 경기 성남에 있는 제1공단 근린공원 공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의혹이 불거진 뒤 이 후보가 대장동 관련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 앞서 경기도 국감에 참석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정면 돌파를 선택한 모습인데요?
<질문 4> 이 후보, 최근 정책 구상들을 밝히고 있는데요. 이번엔 고위공직자의 부동산을 백지 신탁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행보가 이 후보의 강점인 정책역량과 실행력을 부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5> 국민의힘 당원 투표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대선 주자들은 막판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먼저 윤석열 후보는 텃밭인 대구 공략에 나섰고요. 반면, 홍준표 의원은 정책 대전환 공약으로 승부수를 뒀습니다?
<질문 6>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승리할 것이란 김 전 위원장의 전망에 대해 홍 의원은 "또 한 분의 도사가 나왔네"라고 비꼬았고, 유승민 후보도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는데요. 김 전 위원장이 사실상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드러낸 건데,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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