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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與 명·낙 '대장동 의혹' 설전…野 윤·홍 '양강체제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與 명·낙 '대장동 의혹' 설전…野 윤·홍 '양강체제로'
  • 송고시간 2021-09-22 16:59:14
[뉴스1번지] 與 명·낙 '대장동 의혹' 설전…野 윤·홍 '양강체제로'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승부처, 호남지역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유력 대선주자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가 '대장지구 의혹'을 놓고 설전을 벌이며 정면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선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윤석열-홍준표 후보의 양강 체제가 굳어지는 양상인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짚어봅니다.

<질문 1> 호남경선이 시작되자마자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이재명-이낙연 후보 간 거친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후보에게 공식 사과나 유감 표명을 요구한데 이어, 오늘은 SNS에 "이낙연 후보가 부동산 등락을 왜 예측 못 했느냐고 비난한 건 부동산 정책을 잘못한 사람이 할 말이 아니다"라며 날을 세웠고요.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사과 요구에 "이번 사안을 내부 싸움으로 왜곡하는 건 원 팀 정신을 거스르는 일"이라고 맞받아쳤는데요. 호남 경선 시작과 함께 치열해진 양측 간 공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1> 이런 가운데 추미애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거들었습니다. 추 후보는 이익환수로 대장동 사업이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며 비위를 파면 팔수록 국민의힘 쪽 비위가 속속 드러날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감싸고 나섰는데요? 그 배경도 궁금합니다?

<질문 2>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의혹' 관련 언론보도를'5·18 당시 언론보도'에 빗댄 것에 이어 '수박'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수박'은 일부 극우 커뮤니티에서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했는데요. 이낙연 후보 측은 호남을 모독하는 표현이라며 발끈했고, 이재명 후보 측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뜻이라며 셀프 디스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호남 경선에 미칠 영향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3> 야권 대선주자들 역시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 공세에 가세중입니다. 앞서 홍준표 후보는 "비리시장이 등장하는 영화 아수라를 보는 기분"이라며 "뻔뻔하다"고 비판했고, 원희룡 후보는 "대한민국 일등 철면피"라며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거기에 최재형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해 공세를 펴기도 했는데요. 이런 야권 주자들의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민주당 경선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 이틀째인데요. 현재까지 판세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대장동 의혹 등이 경선에 영향을 줄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호남지역 지지율 여론조사는 이재명-이낙연 후보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요.

<질문 5> 추석 연휴를 계기로 국민의힘 경선은 윤석열 대세론은 사라지고 윤석열-홍준표 양강체제가 굳어진 분위깁니다. 두 후보 모두 '수성'과 '역전'을 자신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추석연휴 이후 경선 판세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또 앞으로 가장 큰 변수는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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