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경기도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자금 흐름을 내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FIU로부터 화천대유와 관련한 수상한 자금흐름이 있다는 공문을 받았습니다.
FIU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 모 씨와 이 모 대표 등의 2019년 금융거래에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현재 서울 용산경찰서가 내사를 진행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전환 단계는 아니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따져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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