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반도체 부족 문제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폭스바겐과 다임러, 포드 등 유럽과 미국의 주요 기업들은 현지시간 6일 독일 뮌헨 모터쇼에서 진행된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 측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2024년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고, 독일 다임러는 반도체 수요·공급의 구조적 문제가 내년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독일 다임러는 "올 3분기에 가장 심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4분기에는 회복이 시작되기를 바라지만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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