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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與 '지역주의' 공방…국민의힘 '친윤 vs 반윤' 내홍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與 '지역주의' 공방…국민의힘 '친윤 vs 반윤' 내홍
  • 송고시간 2021-07-27 11:36:17
[뉴스포커스] 與 '지역주의' 공방…국민의힘 '친윤 vs 반윤' 내홍
<출연 : 최민희 전 국회의원·정태근 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 간 지역주의 공방에 당 지도부와 선관위가 공개적인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가 또 다른 뇌관인 '사면론'을 꺼내들면서 양측의 감정싸움은 극에 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을 결심을 굳혔단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드루킹 사건 관련해 윤 전 총장의 '원죄론'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민희 전 국회의원, 정태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이낙연 후보 간 지역주의 공방이 이어지면서, 민주당 지도부는 진화에 나섰고, 당 선관위원장은 각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불러 경고까지 한 상황입니다. 한 달 전만 해도 흥행을 걱정했던 민주당 경선이 열기를 띄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만, 그 이슈가 서로를 향한 네거티브라는 점이 안타깝기도 한데요. 특히 지역주의 문제라는 민감한 사안의 이슈가 너무 오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번 공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이런 당 지도부 진화와 선관위 경고에 이낙연 후보 측은 "더이상 대꾸하지 않겠다"며 출구를 찾는 듯했는데요. 이번엔 이재명 후보 측에서 사면론을 들고나왔습니다. 올 초 사면론을 들고나왔던 이낙연 후보가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이번엔 지역주의를 꺼냈다며 '최하수'라고 비판하고 나선 겁니다.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 이 사면론은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만큼 당시 당내 비판 목소리가 컸던 사안이거든요. 이를 두고 수습이 가능하겠느냐, 양측의 감정싸움이 극에 달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거든요?

<질문 3> 민주당 최고위에서 나온 발언들인데요. 상당히 강도가 셉니다. 윤석열 씨라는 호칭도 등장했고, 역사 인식이 천박하다 등 그야말로 맹폭을 가한 모습인데요. 이런 민주당의 반발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정리해보자면,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드루킹 댓글' 수사를 방관해 현 정권에 정통성을 부여했다는 이른바 원죄론이 불거지자, 윤 전 총장이 이에 "근거가 뭐냐"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윤 전 총장이 지휘한 국정원 댓글 사건 당사자로 지목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김용판 의원은 연일 윤 전 총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사태가 더 확산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4-1> 청와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드루킹 사건 책임론을 제기하며 특검 재개 등을 요구한 것에 대해 "별도 언급할 내용이 없다"며 여전히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계속되는 청와대의 침묵,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야권에서는 계속해서 청와대의 입장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 중인데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을 두고 당내 친윤파와 반윤파가 갈리면서 내홍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진석, 권성동 의원 등 40명의 의원이 윤 전 총장의 조기 입당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홍준표 의원 등 당내 대권주자들을 돕고 있는 의원들은 불쾌감을 표시하고 나섰고요. 결국 지도부가 '징계 가능성'을 언급하며 봉합을 시도하는 상황인데요. 이번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결국 윤 전 총장의 8월 입당 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5-1> 윤 캠프에 이른바 김종인의 사람들이 상당수 포진되면서, 윤 캠프 인선 과정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본인들의 정치 진로를 생각해서 간 것"이라고 일축하면서도 징계검토 주장에 대해서는 "너무 민감하게 생각할 일이 아니"라며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질문 6> 검찰 개혁으로 대립하던 두 사람, 여야 대선 주자로 첫 대면을 했습니다. 카메라를 의식해서라도 좀 풀어진 모습을 보일 법도 한데, "인사는 나눴다."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면서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는 모습이었는데요. 어제 현장 상황,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6-1> 추미애 전 장관, 자신을 '꿩 잡는 매'에 비유하며 예비경선 과정에서도 윤 전 총장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아직까지 윤 전 총장의 추 전 장관을 향한 직접적인 공세는 없었습니다만, 향후 대선 본선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양측의 충돌은 있을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이런 서로를 향한 공방이, 대선 전략으로 과연 얼마나 효과적일까요?

<질문 7> 여야가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장 재배분에 합의했습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국회 상임위원회 18개 중 7곳의 위원장이 국민의힘에 넘기게 됐고, 내년 6월부터는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게 되는데요. 민주당 내 강성 지지자들의 비판이 이어지면서 법사위원을 중심으로 내부 반발도 거세지고 있거든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전 총장이 후원금 계좌를 연지 하루 만에 한도액인 25억 원을 다 채우고 모금을 종료해 눈길을 끕니다. 하루 만에 후원금 한도액을 채운 건 여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고요. 실제로 아직 여권 경쟁자인 이재명, 이낙연 전 대표의 경우 아직 모금을 진행 중인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만큼 윤 전 총장에 대한 보수층 지지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지금까지 최민희 전 국회의원, 정태근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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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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