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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與 대선주자 신경전 격화…최재형 입당에 野 대권지형 요동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與 대선주자 신경전 격화…최재형 입당에 野 대권지형 요동
  • 송고시간 2021-07-16 16:31:32
[여의도1번지] 與 대선주자 신경전 격화…최재형 입당에 野 대권지형 요동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여야 대권주자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후발주자들의 추격을 받으면서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두 사람의 대응 방식은 전혀 다른데요. 이 지사는 원래대로 돌아간다며 '사이다의 귀환'을 알린 한편 윤 전 총장은 정한 대로 가겠다며 마이웨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지지율 추이와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최근 여론조사의 흐름을 짚어보면 윤석열 전 총장의 하락세와 이낙연 전 대표의 상승세가 확인됩니다. 물론 특정 시점의 여론조사 결과는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만큼 최근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대선후보 가상 양자 대결을 보면 다소 엇갈리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각자 유리한 조사 결과를 부각시키고 있지만, 조사 방식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더 반영되기도 합니다. 조사원이 직접 전화로 통화하는 방식에서는 이 지사가, ARS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왜 이런 경향이 나타난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달라진 이재명 경기지사의 투트랙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지사는 경선 경쟁자인 이낙연 전 대표에게는 '사이다 모드'로 전환해 맞대응에 나서면서 친문 마케팅으로 여권 지지층 다지기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본 경선 이후를 노린 장기 전략으로 보입니다?

<질문 4> 민주당이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대선 경선 일정을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후보들은 대체로 경선 연기에 대해 지도부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분위기지만, 유불리를 따지는 속내는 분주해 보입니다?

<질문 5> 특히 이낙연 후보 측이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로 경선 과정에서 다른 활동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TV토론마저 취소된 상황을 두고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박용진 후보도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대의 국민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매개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후발주자들은 추격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6>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에 물음표가 따라붙습니다. 국민의힘 합당을 묻는 질문에는 연일 독자 행보를 통한 외연 확장이라는 기조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윤 전 총장이 공략 지점으로 삼은 중도·호남·청년층이 공감할 만한 메시지가 나오지 않으면서 '자기 브랜드'를 보여야 할 때란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문 7> 국민의힘은 그동안 이준석 대표가 강조했던 '8월 경선 버스 출발'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윤석열 리스크'를 보완하고 경선 흥행에도 도움이 될 거란 기대가 엿보이는데요. 최 전 원장은 입당 효과가 사라지기 전에 지지율을 두 자릿수대로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시급해 보입니다?

<질문 7-1> 당 밖에서 민심 행보를 이어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입당 압박도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재형 전 원장의 입당으로 대선 버스에 탈 사람은 다 탔다며 윤 전 총장이 당장 국민의힘에 입당하지는 않을 거란 주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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