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신임 총리, 첫 일정 '코로나 중대본' 주재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오늘부터 임기가 시작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첫 공식 일정으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는데요.
김 총리는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 극복'을 말하면서, 국민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연일 7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가파른 가운데, 김 총리가 방역 사령탑으로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아버지의 눈물'…평택항 참사 故이선호씨 추모
두 번째 사진 볼까요?
한 남성이 슬픔을 이기지 못한 채 오열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지난달 평택항에서 일하다 산재 사고로 숨진 故이선호씨의 아버지가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매년 산업현장 사고 소식이 들릴 때마다 가슴이 참 아픈데요.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이들이 없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 내일은 스승의 날…"선생님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외국인 학교 학생이 손글씨로 적은 감사 인사를 선생님에게 전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탓에 선생님과 마주하기 힘든 시기라 그런지, 어딘가 애틋한 마음도 느껴집니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2학기부터는 유·초·중·고 전체 학년의 등교 수업이 추진되는데요.
선생님과 학생들이 코로나 이전처럼 웃으며 마주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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