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에게 경찰 간부가 '윤미향 장학금'이란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경찰이 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찾아가 사과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홍기현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장과 이규환 종로경찰서장은 어제(21일) 오후 국회 윤미향 의원실을 방문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윤 의원은 유감을 표하며, 현장에 있던 대학생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해당 발언을 한 기동대장에 대해 지나친 처벌보다는 인권 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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