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성유미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소장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차기 대통령 선거가 딱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두 분이 가장 주목하고 계신 인물이 있다면 말씀해주시죠?
<질문 2> 지난해 8월 29일 당 대표로 뽑혀 192일간 민주당을 이끌어온 이낙연 대표가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 따라 오늘 물러납니다. 조금 전 퇴임 기자회견 보셨는데요. 7개월간 안정적 리더십을 보였지만 명암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질문 3> 5선 의원과 전남지사, 최장수 총리로 풍부한 국정 경험과 안정성은 이낙연 대표 최대의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반면에 참신함과 진보 대표 주자의 상징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히죠.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대권 시험대에 올라선 만큼 앞으로 지지율 반등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게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민주당 내 최대 관심은 친문 당심이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쏠려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문심을 얻는 후보가 당내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판을 흔들만한 변수로 새로운 친문 주자가 부상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검찰을 나오자마자 대권 지지율 1위를 기록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파급력은 어디까지 일지, 앞으로도 이런 관심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인데요? 중앙 정치 무대의 경험이 없다는 약점이 있는 만큼 앞서 실패한 관료 출신 정치인들과 비교되기도 하는데요?
<질문 6> 대권 주자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의힘 내부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혼재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권심판론에 불을 붙이고 싶지만, 야권 잠룡들의 존재감이 미미한 상황인데요. 재·보궐선거 결과가 이런 야권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요?
<질문 7> 당헌 개정으로 후보를 냈고 선거대책본부장까지 맡아 선거를 이끄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나, 재보선까지 임기를 요구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입장에선, 이번 선거 결과가 운명을 가를 분수령이 될 텐데요. 정국 후폭풍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질문 8> 박영선 후보가 당에 신속한 단일화 추진을 요구하면서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범여권 단일화도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두 번의 토론을 거쳐 오는 17일 최종 후보가 결정됩니다. 범여권 단일화 과정이 진보 결집이라는 시너지를 내기 위해선 무엇이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오세훈과 안철수 두 서울시장 후보의 야권 단일화는 사실상 '중도 대 중도' 대결이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두 후보 다 대권주자급이라 단일화 결과에 따라 정치생명은 물론 내년 대선과 정계 개편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10> 여당은 'LH투기 방지법'을 이달 국회의 최우선 처리 법안으로 추진할 계획인데요. 의혹 제기 후 뒤늦게 발의된 법안들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통령 사과와 변창흠 장관 해임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안 통과까지 소급 적용 등 쟁점을 두고 여야 대립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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