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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내내 먼지…내일 오후 남해안·제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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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내내 먼지…내일 오후 남해안·제주 비
  • 송고시간 2021-02-13 16:59:47
[날씨] 연휴 내내 먼지…내일 오후 남해안·제주 비

봄기운이 느껴지는 설 연휴 셋째날입니다.

그런데 공기질은 좋지 못한데요.

현재 중서부지역 중심으로 고농도 먼지가 말썽이고요.

수도권과 충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인천이 65마이크로그램, 충남도 65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수준입니다.

내일도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먼지 차단이 가능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셔야겠고요.

먼지와 더불어 구름 양도 많아서 내일은 하늘이 흐리겠습니다.

낮에는 오늘처럼 포근하겠지만, 오후부터 밤사이 남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10mm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 곳곳에 또한번 눈, 비 소식이 있는데요.

그치고 주 중반에는 영하 10도에 가까운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시 한번 날이 급격히 추워지기 때문에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서해안 중심으로 짙은 안개를 조심해야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쪽지방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2도, 대구 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기온은 서울이 13도, 대구 16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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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