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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두절' 30대 확진자 2명 모텔서 검거

경기도 성남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잠적한 남성 2명이 방역 당국에 자수했습니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어제(9일) 오후 관내 한 모텔에서 30대 남성 A씨와 B씨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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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지난 5일 성남 야탑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잠적했습니다.

B씨 역시 지난 7일 수정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고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두 남성은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알게 된 사이로, 보건소 측은 이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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