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차까지 아이를 갖지 않는 신혼부부가 5쌍 중 1쌍꼴로 늘면서, 그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5년 차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를 갖지 않은 부부는 18.3%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5년 이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015년까지만 해도 12.9%에 그치던 5년 차 무자녀 신혼부부의 비중은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난임 등 불가피한 요인과 함께 자의적으로 아이를 갖지 않는 '딩크족'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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