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어제(10일)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매각 관련 본입찰 결과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2∼3주간 추가 협상을 벌인 뒤 연말 본계약을 체결해 거래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국내 건설기계 시장은 굴착기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와 볼보건설기계의 '빅2' 체제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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