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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與 '서울·부산 재보궐 공천' 당원투표 86% 찬성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與 '서울·부산 재보궐 공천' 당원투표 86% 찬성
  • 송고시간 2020-11-02 11:32:58
[뉴스포커스] 與 '서울·부산 재보궐 공천' 당원투표 86% 찬성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ㆍ최수영 시사평론가>

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주말 사이 공천과 당헌 개정 여부를 붇는 전 당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찬성' 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질문 1> 민주당이 전 당원 투표 결과, 내년 4월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오전 최고위에서 투표 결과를 발표한 민주당은 이제 오늘 당무회의와 내일 중앙위를 거쳐, 후보 선발을 위한 실무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책임 정치를 위한 것"이라는 민주당의 입장과 이번 투표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긴급간담회에서 5년 전 문대통령이 고성군수 재선에서 "새누리당 전임군수 공백으로 치르게 된 만큼 후보를 내지 말라"고 했던 영상을 공개하며 "후안무치"하다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 시절 만든 당헌이라며, 이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밝히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탄핵 사태를 초래하고도 뻔뻔하게 대선후보 공천을 했다"며 "두 전직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을 망친 과오부터 사죄부터 하라"고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양당의 입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유승민, 안철수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어 주목됩니다. 이른바 필승카드의 부재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으로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카드 일 수 밖에 없지만, 두 전 의원 모두, 보궐에는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는데요. 두 전 의원이 체급을 낮춰 서울시장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4> 청와대가 12개 대규모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을 내정했고요. 지난 7월 다주택자로 지목돼 청와대를 떠났던 참모들이 차관급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는데요. 먼저 이번 인선 특징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이번 대규모 차관급 인사로, 장관급 개각도 곧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질문 5>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신을 비판한 평검사를 공개 비판하면서 일선 검사들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추 장관의 비판글에 230여명의 평검사가 실명 댓글을 올리는 등 검찰의 집단 반발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건데요. 일각에서는 검란이 다시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6>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연일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향한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과, 차기 대권주자 후보로 거론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영입 움직임을 지적하며 "민주당 2중대"라는 강도 높은 비판 등을 쏟아내고 있는건데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1> 홍 의원의 '비대위 흔들기'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오히려 "비대위를 중심으로 더 뭉쳐야 한다"는 옹호론이 거셉니다. 특히 김근식 의원은 홍준표 의원이 입당과 대권을 위해 김종인 체제를 흔들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는데요. 당 내부에 여전히 홍 의원의 복당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하거든요. 복당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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