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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재활병원 '조용한 전파' 종착역…각별 관리"

사회

연합뉴스TV "요양·재활병원 '조용한 전파' 종착역…각별 관리"
  • 송고시간 2020-10-17 18:17:19
"요양·재활병원 '조용한 전파' 종착역…각별 관리"
[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가 요양병원, 재활병원에서의 집단 감염으로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들 시설은 고령환자가 많은 탓에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규모도 크고 무엇보다 치명률이 높아질 수 있어 방역 당국이 한층 긴장하고 있습니다.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요양병원과 경기 광주의 재활병원에서 확인된 집단감염은 모두 규모도 수십명에 이르고, 최초 확진 뒤 빠른 시간 내에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입소자가 고령자 등 감염 취약층인데다 밀집된 환경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요양·재활병원이나 정신병원 등 의료기관에서의 집단감염을 지역사회 조용한 전파의 '종착역'이라고 보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무증상 내지 경증으로 이어지는 전파의 연결고리가 마치 종착역처럼 크게 폭발을 일으키는 곳이 요양병원, 요양원, 재활병원, 정신병원 그런 기관들이고… 저희 방역당국으로서는 매우 아픈 부분이고, 더 분발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의료기관 감염 관리의 기본은 철저한 손 위생과 환자를 한 명, 한 명을 구분해 돌보는 것이라며 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부터 이들 고위험 시설에 대한 일제검사를 벌여 확진자를 찾아내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신속 검사를 요양병원이나 데이케어센터, 정신질환자 입원 병원에 제공해서 정기적으로 검사할 수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 환자 중증도 단계를 일부 조정해 산소마스크 치료자를 중증에서 제외하고 '중증'과 '위중' 2단계로 분류하던 것을 '위중증'한 단계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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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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