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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금융사기 vs 권력형 게이트" 여야, 날선 공방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금융사기 vs 권력형 게이트" 여야, 날선 공방
  • 송고시간 2020-10-17 17:19:03
[뉴스1번지] "금융사기 vs 권력형 게이트" 여야, 날선 공방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 파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의 투자 경위를 철저히 살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일부 공공기관이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 파악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지시는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정면 대응에 나선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권력형 게이트'로 판단하며 여당 책임론을 키우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단순 '금융사기 사건'이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다만 여당 내부에서 사태 파악에 온도 차가 감지됩니다. 홍익표 의원이 "권력형 게이트로 갈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는데요?

<질문 3>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로 로비 의혹이 검찰과 야당으로도 번졌습니다. 야권 인사에게도 로비를 했고 검찰이 여당 정치인들에게 불리한 결과를 유도하는 짜맞추기 수사를 했다는 주장인데, 김 전 회장의 옥중입장문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민주당은 이를 계기로 야당을 향해 공세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 출범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옥중 입장문을 낸 이유에 의구심을 품으며 특검에 수사를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질문 5>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향후 행보를 두고 이 지사는 "국민이 부여해주시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사법적 족쇄를 푼 만큼 더 적극적인 대권 행보에 나서게 될까요?

<질문 6>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후 부산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선 이번 보궐선거 관련해 "내가 생각하는 부산시장 후보 안 보인다"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7>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사흘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앞서 "종전선언과 비핵화가 따로 놀 수 없다"고 한 서 안보실장 발언 관련 미국 국무부는 종전선언 제안은 "여전히 협상 테이블에 있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이번 안보실장의 방미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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