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김형준 명지대 교수>
단순 금융사기 사건이냐, 권력형 게이트냐,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이슈 포함한 정치권 소식들,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놓고 정치권 공방이 치열합니다. 여당은 이번 사태가 금융사기 사건이라며 확산을 차단하고 나섰지만, 야당은 특검을 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평행선만 달리고 있는 여야,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1-1> 어제 나온 리얼미터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이 4.3%포인트 떨어진 31.3%이고, 국민의힘은 1.3%p 높아진 30.2%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공방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3선의 홍익표 의원이 "현재는 금융사기 사건이지만, 권력형 게이트로 갈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이 이번 사태를 '금융사기' 사건이라며 확산을 차단하고 나선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을 끌었는데요? 배경이 궁금합니다?
<질문 3> 법제사위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감사가 쟁점이 됐습니다. 감사가 1년 넘게 걸렸는데, 최재형 감사원장은 다음주 초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가 1년 넘게 진행된 사례가 과거에 많았나요?
<질문 3-1> 이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던 것 아니냐, 감사원장과 감사위원들의 정치적 성향이 달라 늦어진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습니다. 최재형 원장의 답변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질문 3-2> 무엇보다 감사 결과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나올까요?
<질문 4> 검찰이 총선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인 어제 현역 의원들을 무더기 기소하면서 여야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7명이 기소된 민주당은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인 반면, 103명 의원 중 10명이 기소돼 개헌 저지선을 위협받은 국민의힘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총선 '회계부정'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해 검찰이 선거법 위반 부분만 분리기소를 결정하면서 체포동의안 효력은 유지됐습니다. 정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다음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뒤, 표결에 들어갑니다. 민주당이 어떤 판단을 내릴 거라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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