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추석 연휴 승차권을 예매한 결과 전체 좌석의 23.5%인 47만석이 팔리는 데 그쳤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1일과 8∼9일 사흘간 추석 열차 전체 좌석 201만석 중 창가 좌석 104만석의 승차권 예매를 진행했습니다.
집계 결과 지난해 추석 당시 팔린 85만석의 55% 가량인 47만석이 예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노선별 전체 좌석 대비 예매율은 경부선 24%, 경전선 26%, 호남선 27% 등이었습니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귀성 자제를 권고하고, 코레일이 거리 두기 차원에서 창가 좌석만 예매를 허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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