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을 전후해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급증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오늘(5일)까지 신고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9,100여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았습니다.
노원구가 1,13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부 지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 송파구 역시 올해 월간 최다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대책 시행 전 서둘러 매매에 나선 수요와 집값 추가 상승을 기대한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거래 신고 기한이 한 달 가까이 남은 만큼, 6월 거래량은 2018년 1월 이후 최대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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