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시간입니다.
▶ '이태원 방문' 20대 외국인 밀출국 시도 적발
오늘의 첫 번째 핫피플은 이태원을 방문했다가 몰래 외국으로 출국을 시도한 외국인입니다.
아프리카 '에리트레아' 국적의 20대 남성이 해경에 붙잡혔는데요.
이 남성은 '부산 신항'에서 9만 4천톤급의 B호에 몰래 올라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로 이동 중인 배 보일러실에 숨어 있다가 선장에게 적발돼 해경에 넘겨졌는데요.
해경은 이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서울시가 이태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송한 '코로나19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견하고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태원에 방문한 것은 맞지만 클럽 등 유흥업소는 출입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는데요.
해경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몰래 출국하려 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류현진-배지현 부부 미국 플로리다에서 득녀
두 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선수와 전 아나운서 배지현 씨 부부입니다.
배지현 씨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딸을 출산했는데요.
2018년 1월에 결혼한 이 부부, 결혼한 지 2년 4개월여만에 아이를 얻은 겁니다.
코로나19 탓에 메이저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인데요.
류현진 선수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남아 개인 훈련을 하며 아내의 출산 준비도 도왔다고 하네요.
류현진 선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씨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 안애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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