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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중국발 오염물질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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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중국발 오염물질 유입
  • 송고시간 2020-02-02 12:36:04
[날씨]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중국발 오염물질 유입

[앵커]

마스크 잘 착용하고 다니셔야겠습니다.

오늘 고농도 미세먼지까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까지 영향을 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요즘 정말 위험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니시는 분들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까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농도는 77, 경기와 충남은 78, 대구는 88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대기정체로 인해서 강원 영동과 전남을 제외한 전국의 농도가 '나쁨'을 유지하겠고요.

월요일 내일도 일부 중부 내륙과 영남지역에서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하늘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뿌연 먼지 안개가 뒤엉켜 있고요.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는 4.3도 등 대부분 평년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서 큰 추위는 없습니다.

월요일 내일은 새벽부터 곳곳으로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이 눈, 비구름이 지나고 나면 찬 공기가 본격적으로 밀려들면서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절기 입춘인 화요일은 서울이 영하 6도, 수요일과 목요일은 영하 10도선대로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반짝 한파겠지만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만큼 또 요즘 시기가 시기인 만큼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각별히 더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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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