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8일) 저녁 부산 연산터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퇴근길 발생한 사고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터널 안, 찌그러진 차량들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6시쯤,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 방향 연산터널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5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퇴근 시간대에 일어난 교통사고로 터널 주변에선 2시간가량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저녁 8시쯤 울산시 남구 야음동에서는 4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주택으로 사용되던 4층에서 시작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6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형태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내린 건물, 이전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늘(19일) 새벽 1시쯤,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1시간 20분 만에 잡혔지만, 건물이 모두 탔고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신원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으며 화재 원인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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