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 "총선 불출마…의미있는 변화 만들 수 없어"

민주당 비례대표 초선인 이용득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현재의 대한민국 정치환경에서는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한다고 해서 의미 있는 사회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이 의원은 "우리 편이라고 믿었던 정부가 2년도 안 돼 주 52시간 상한제를 누더기로 만들었다"며 "우리 사회에 노동자를 위한 정치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을 포함해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한 민주당 초선 의원은 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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