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함재봉 전 아산정책연구원장 횡령 혐의 수사
서울서부지검이 통일·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아산정책연구원 함재봉 전 연구원장을 횡령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함 전 원장은 지난 2014년 연구원 법인 계좌에서 약 11억원을 부인 명의 계좌로 이체한 뒤, 서울 시내 아파트를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연구원 예산으로 가족과 해외여행을 간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연구원 법인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회계자료를 확보한 데 이어,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조만간 함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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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구원 예산으로 가족과 해외여행을 간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연구원 법인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회계자료를 확보한 데 이어,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조만간 함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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