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경장벽 위해 '주한미군 예산' 전용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예산 전용을 검토 중인 국방 분야 건설사업 가운데 주한미군의 시설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신들은 미 국방부가 의회에 21쪽 분량의 국방 분야 건설사업 목록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목록에는 한미연합사령부의 군용 벙커인 성남의 탱고 지휘소의 지휘통제 시설과 군산 공군기지의 무인기 격납고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목록은 검토 대상일 뿐 예산 전용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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