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5일) 오후 6시 20분 쯤 대구시 달성군의 한 지하차도에서 차량 10대가 잇따라 추돌해 운전자 1명이 다쳤습니다.
전북 남원에서는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차안에 갇힌 운전자가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위에 멈춰선 차량들로 지하차도가 꽉 막혔습니다.
어제(5일) 오후 6시 20분 쯤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의 지하차도에서 10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10명은 경상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뒤따르던 차량들이 이를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운전석에 갇힌 화물차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어제(5일) 밤 9시 40분 쯤 전북 남원시 용정동의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전봇대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대구시 신매동에서는 5층 상가건물에 있는 2층 한의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한의원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위층 PC방에 있던 시민 30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은 의료기기와 내부 천장 등을 태워 소방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의원 뜸실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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