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1월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 전면 중단해야…예외없어"

이란 핵 합의 탈퇴와 함께 제재 복원을 선언한 미국이 오는 11월부터 이란으로부터의 원유 수입 전면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예외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 고위관리는 현지시간 26일 기자들에게 동맹국들이 이란으로부터의 원유수입을 '제로'(0) 수준으로 줄이도록 추진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이란산 원유를 수입할 경우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고 이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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