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이 아플 땐…'사이버 식물병원' 인기 만점
[앵커]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식물도 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식물의 병해충 문제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하는 서비스인데요.
강창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실에서 여러 종류의 화초를 키우는 박은주 씨.
정성 들여 키운 화초가 갑자기 병에 걸려 시들면 무척이나 마음이 아픕니다.
수년간 키우며 정들었던 반려식물을 병들었다고 버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이버 식물병원 덕분에 그런 걱정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박은주 / 경기 화성시 기산동> "그전에는 몰라가지고 죽어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저희가 몸이 아플 때 병원에 가서 고치듯이 사이버 식물 병원에서 그런 역할을…"
경기도는 농사를 짓거나 식물을 키우면서 발생하는 병해충 문제를 인터넷을 통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상담하는 사이버 식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키우는 식물에 이상이 생기면 사진과 함께 간단한 피해 증상을 적어 문의하면 됩니다.
상담이 접수되면 분야별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진단과 처방을 내려줍니다.
최근 주말농장이나 텃밭을 가꾸는 도시민이 늘면서 이용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휴대전화를 이용한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접속 건수가 100만건에 육박했습니다.
<강창성 /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 "병해충에 대한 이상증상이 나오면 진단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단의뢰를 해서 대응을 할 수 있는…"
경기도는 앞으로 상담 자료를 축적해 이용자 스스로 식물의 상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셀프진단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식물도 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식물의 병해충 문제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하는 서비스인데요.
강창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실에서 여러 종류의 화초를 키우는 박은주 씨.
정성 들여 키운 화초가 갑자기 병에 걸려 시들면 무척이나 마음이 아픕니다.
수년간 키우며 정들었던 반려식물을 병들었다고 버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이버 식물병원 덕분에 그런 걱정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박은주 / 경기 화성시 기산동> "그전에는 몰라가지고 죽어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저희가 몸이 아플 때 병원에 가서 고치듯이 사이버 식물 병원에서 그런 역할을…"
경기도는 농사를 짓거나 식물을 키우면서 발생하는 병해충 문제를 인터넷을 통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상담하는 사이버 식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키우는 식물에 이상이 생기면 사진과 함께 간단한 피해 증상을 적어 문의하면 됩니다.
상담이 접수되면 분야별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진단과 처방을 내려줍니다.
최근 주말농장이나 텃밭을 가꾸는 도시민이 늘면서 이용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휴대전화를 이용한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접속 건수가 100만건에 육박했습니다.
<강창성 /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 "병해충에 대한 이상증상이 나오면 진단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단의뢰를 해서 대응을 할 수 있는…"
경기도는 앞으로 상담 자료를 축적해 이용자 스스로 식물의 상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셀프진단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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