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산으로 전국에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된 가운데 살처분된 가금류 숫자가 1천200만 마리를 넘으면서 사상 최대 피해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오늘(13일) 0시 현재 확진 및 예방 차원에서 도살 처분된 가금류는 981만7천 마리로 집계됐고 앞으로 253만6천 마리가 추가로 도살 처분될 예정입니다.
피해가 가장 컸던 2014년의 경우 100여 일에 걸쳐 1천400만 마리가 도살 처분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역대 최단기간 내 최대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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