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박정희 생가 앞서 1인 시위 여성 폭행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앞에서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인 박사모 회원 등이 1인 시위를 하던 여성을 폭행했습니다.

박사모 회원 등 10여명은 어제(14일) 오전 박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가 열린 생가 입구에서 '박근혜 퇴진'이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던 여성의 멱살을 잡아 흔들고 피켓을 부쉈습니다.

이 여성은 "시민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40대 구미시민"이라며 "경찰에 고소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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