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美 만화서 '수난'…참수까지
[앵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또다시 만화에서 악당으로 묘사되는 수난을 당했습니다.
트럼프는 만화 '스폰 킬스 에브리원' 최신호에서 '레드 스컬'과 함께 악당으로 등장했는데요.
이번에는 참수까지 당했습니다.
김종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미국 만화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또다시 슈퍼 악당으로 나왔습니다.
유명 만화가 토드 맥팔레인이 최근 발간된 만화 '스폰 킬스 에브리원'에서 트럼프를 악당으로 묘사했습니다.
특히 만화의 주인공 스폰이 악당 '레드 스컬'과 트럼프를 참수한 뒤 서로 머리를 바꿔 몸에 붙이는 장면이 화제가 됐습니다.
만화 '캡틴 아메리카'에서 독일 나치 장교 출신으로 비밀 군사단체 '히드라'의 수장으로 나오는 레드 스컬과 트럼프를 동일시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최근 이민자에 대한 '특단의 심사'와 특정 국가 출신의 이민 중단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 '반(反)테러 대책'을 발표하면서 인종주의 논란을 낳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이민자들을) 가려낼 새로운 조사방식을 개발할 때입니다. 저는 이것을 극단적 심사로 부릅니다."
트럼프가 만화에서 악당으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트럼프는 지난 6월 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 그웬'에서 슈퍼 악당 '모닥'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마블 만화 속 최고 악당은 '모독'(MODOK)을 패러디한 겁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뉴스 김종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또다시 만화에서 악당으로 묘사되는 수난을 당했습니다.
트럼프는 만화 '스폰 킬스 에브리원' 최신호에서 '레드 스컬'과 함께 악당으로 등장했는데요.
이번에는 참수까지 당했습니다.
김종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미국 만화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또다시 슈퍼 악당으로 나왔습니다.
유명 만화가 토드 맥팔레인이 최근 발간된 만화 '스폰 킬스 에브리원'에서 트럼프를 악당으로 묘사했습니다.
특히 만화의 주인공 스폰이 악당 '레드 스컬'과 트럼프를 참수한 뒤 서로 머리를 바꿔 몸에 붙이는 장면이 화제가 됐습니다.
만화 '캡틴 아메리카'에서 독일 나치 장교 출신으로 비밀 군사단체 '히드라'의 수장으로 나오는 레드 스컬과 트럼프를 동일시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최근 이민자에 대한 '특단의 심사'와 특정 국가 출신의 이민 중단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 '반(反)테러 대책'을 발표하면서 인종주의 논란을 낳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이민자들을) 가려낼 새로운 조사방식을 개발할 때입니다. 저는 이것을 극단적 심사로 부릅니다."
트럼프가 만화에서 악당으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트럼프는 지난 6월 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 그웬'에서 슈퍼 악당 '모닥'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마블 만화 속 최고 악당은 '모독'(MODOK)을 패러디한 겁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뉴스 김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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