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중소기업 대표, 가평 별장서 화재로 숨져

70대 중소기업 대표가 자신의 별장에서 자다가 화재로 숨져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오늘 오전 0시30분 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별장에서 불이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별장 1층에는 중소기업 대표 73살 이 모 씨가, 2층에는 운전기사 44살 박 모 씨가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매캐한 연기에 잠에서 깬 박 씨는 2층에서 탈출했지만 이 대표는 미처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정밀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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