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의 선물 중국 '판다' 한쌍 오늘 도착

2014년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한국에 다시 들여오기로 한 판다 한쌍이 오늘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두살, 세살 암수컷 한쌍은 대한항공 특별기 편으로 쓰촨성 청두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건강검진과 한달의 적응기간을 거친 뒤 다음달 일반에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판다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22년 만으로, 이들 판다 한쌍의 보금자리는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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