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머리 이식하겠다"는 이탈리아 의사 "중국서 원숭이 수술 성공"
중국 의료팀이 원숭이 머리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신화통신 등 매체가 이탈리아 신경외과 의사 세르지오 카나베로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하얼빈의대 연구원인 런샤오핑은 최근 수슬을 통해 원숭이 머리를 이식한 다음 혈액 공급에 성공했으나 골수 신경 연결이 이뤄지지 않아 목부위 이하는 마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나베로는 지난 2014년 6월 미국 의료계에 사람 머리의 이식 계획을 발표해 '프랑켄슈타인' 박사로 불리우며 의료윤리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하얼빈의대 의료팀, 한국 의료팀과 함께 내년말 사람머리 이식 수술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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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의대 연구원인 런샤오핑은 최근 수슬을 통해 원숭이 머리를 이식한 다음 혈액 공급에 성공했으나 골수 신경 연결이 이뤄지지 않아 목부위 이하는 마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나베로는 지난 2014년 6월 미국 의료계에 사람 머리의 이식 계획을 발표해 '프랑켄슈타인' 박사로 불리우며 의료윤리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하얼빈의대 의료팀, 한국 의료팀과 함께 내년말 사람머리 이식 수술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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