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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닷새만에 다시 발생…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앵커]

메르스 환자가 닷새만에 다시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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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의 20대 간호사로 밝혀졌는데요.

메르스 종식 선언도 늦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태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20대 간호사 1명이 두차례에 걸친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로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간호사는 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한 격리병원에서 간호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27일 1명 늘어난 이후에는 4일 연속 추가되지 않았지만 닷새만에 환자가 1명 추가되면서 메르스 환자는 모두 183명이 됐습니다.

[앵커]

환자 추가로 메르스 종식 선언도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게 됐죠?

[기자]

네 추가 환자가 계속 나오지 않자 일각에서는 이달 내에 방역당국이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하는 것 아니느냐는 기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와 접촉한 가족을 격리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접촉자를 찾아내 격리나 능동감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26일 이 병원 의사인 181번 환자가 확진자로 추가된 이후 5일 만에 또 의료진 감염 환자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의료진의 수도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메르스 환자는 88명으로 전체 환자의 48.1%에 해당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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