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송이 꽃들의 봄축제…'고양국제꽃박람회'

[앵커]

5월이 찾아오면서 봄의 절정을 맞이하고 계실 텐데요.

봄의 절정을 느끼기엔 꽃축제만 한 게 없습니다.

은예솔 아나운서가 1억 송이가 만발한 꽃축제를 소개해드린다고 하는데요.

고양 국제꽃박람회에 나가 있는 아나운서 불러봅니다. 은예솔 아나운서 나와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저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 호수공원에 나와있습니다.

1억 송이의 꽃, 상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이 바로 꽃천국입니다.

1억송이의 꽃들로 봄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곳에 와서 둘러보니까요.

어린 자녀를 태운 유모차를 밀고 계신 부모님도 보이고요.

또, 할머니, 아버지, 그리고 어린 손녀까지 3대 가족이 함께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해서 자세한 설명해 주실 최성 고양시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최성 / 고양시장> "<질문 1> 시장님,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는데요. 어떤 행사인가요? <질문 2> 세계의 희귀식물이 전시된다고 하셨는데, 어떤 것들이 있나요? <질문 3> 올해 주제. '꽃과 평화, 그리고 신한류의 합창'입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고요. 또 꽃으로 이런 주제를 어떻게 표현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4> 이번 박람회에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많이 찾을 것 같은데, 이곳에서 함께 즐길거리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질문 5> 그리고 이번 박람회에는,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모금함도 설치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야기 좀 부탁드립니다. <질문 6> 꽃박람회 기간동안, 시티투어도 운영된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만큼, 교통편도 설명해주시죠. <질문 7> 끝으로, 시청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벌써 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다녀간 곳. 고양국제꽃박람회.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대한민국 5대축제에 꼽히는 국내 최대의 꽃박람회입니다.

광복 70주년, 그리고 고양시가 평화통일특별시 원년으로 삼는 2015년인만큼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다음주 일요일까지 이 곳,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립니다.

레인보우 장미, 원숭이란, 수정꽃 등 세계의 희귀식물 5종 전시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꽃들을 선보이고요.

또한,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사랑과 결혼, 어린이 정원등, 다양한 테마별 작품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어린이날, 어비이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달인데요.

이곳에 함께 오셔서, 달콤한 사랑도 나누고 봄의 따스러움도 함꼐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연합뉴스TV 은예솔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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