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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7억원 뜯은 보이스피싱 조직원들 경찰에 덜미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달만에 7억여원을 뜯어 중국 내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로 29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100여명에 달하는 피해자들로부터 7억 4천여만원을 입금받아 가로챈 뒤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검찰을 사칭하거나 대부업체를 빙자하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중간 자금관리책으로 활동하다가 달아난 중국동포 32살 장 모 씨 등 3명의 행방도 쫓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달만에 7억여원을 뜯어 중국 내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로 29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100여명에 달하는 피해자들로부터 7억 4천여만원을 입금받아 가로챈 뒤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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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이 검찰을 사칭하거나 대부업체를 빙자하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중간 자금관리책으로 활동하다가 달아난 중국동포 32살 장 모 씨 등 3명의 행방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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