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협박범 구속…'일베' 손모양 논란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국회의장 전 보좌관의 아들 22살 강 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방화미수죄로 집행유예와 보호관찰 중인데도 무단으로 출국해 계획적, 순차적으로 범행을 도모했고 지속적으로 강한 반사회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씨는 프랑스에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SNS에 박근혜 대통령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등의 협박 글을 6차례 올린 데 이어 25일 청와대로 폭파 협박 전화를 5차례 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강 씨는 법원으로 압송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를 뜻하는 손동작을 취해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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