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양 부총리 방한에…재계 총수들 총출동
[앵커]
지난주 중국의 왕양 부총리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는데요.
한국의 재계 총수들이 모두 출동해 한중경제협력을 협의했습니다.
구체적인 투자 계획도 나왔는데요.
팽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국의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에 1순위 후보인 왕양 부총리는 우리로 치면 경제부총리에 해당합니다.
이런 실세가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자 국내 재계 인사들은 눈도장을 찍느라 바빴습니다.
<왕양 / 중국 국무원 부총리> "최근 몇 년간 시진핑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의 긴밀한 만남 덕분에 양국 관계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왕양 부총리와 조찬모임에서 중국의 관광 사업과 시안 반도체 공장의 증설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중국 창저우와 충칭 공장 건설과 한중 자동차부품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디스플레이 중국 현지생산 확대와 LG화학 난징 배터리공장 준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전경련 환영오찬을 대신 주재하고 선양 롯데월드 건설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박용만 두산 회장은 한중 FTA 이후 기업 간 협력방안과 경제교류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대북경제협력사업에 대한 중국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지난주 중국의 왕양 부총리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는데요.
한국의 재계 총수들이 모두 출동해 한중경제협력을 협의했습니다.
구체적인 투자 계획도 나왔는데요.
팽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국의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에 1순위 후보인 왕양 부총리는 우리로 치면 경제부총리에 해당합니다.
이런 실세가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자 국내 재계 인사들은 눈도장을 찍느라 바빴습니다.
<왕양 / 중국 국무원 부총리> "최근 몇 년간 시진핑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의 긴밀한 만남 덕분에 양국 관계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왕양 부총리와 조찬모임에서 중국의 관광 사업과 시안 반도체 공장의 증설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중국 창저우와 충칭 공장 건설과 한중 자동차부품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디스플레이 중국 현지생산 확대와 LG화학 난징 배터리공장 준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전경련 환영오찬을 대신 주재하고 선양 롯데월드 건설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박용만 두산 회장은 한중 FTA 이후 기업 간 협력방안과 경제교류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대북경제협력사업에 대한 중국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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