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최강' 레알 마드리드, 클럽월드컵 우승…22연승

[앵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대륙별 클럽 챔피언들이 격돌하는 클럽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산 소렌소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ADVERTISEMENT



독일 분데스리가의 손흥민은 11골로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해외축구소식,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남미 챔피언 산 로렌소도 연승행진 중인 레알 마드리드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레알은 전반 36분 토니 크로스의 코너킥을 세르히오 라모스가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5분에는 이스코의 패스를 받은 가레스 베일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산 로렌소를 2대0으로 제압한 레알 마드리드는 클럽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계 최강 클럽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또 지난 9월17일 스위스 바젤을 상대로 시작한 연승기록을 22경기로 늘리며 브라질 쿠리치바가 갖고 있는 세계기록에 2경기 차로 접근했습니다.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 라모스는 MVP에 올랐고 호날두는 실버볼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시티는 멕시코의 크루스 아술을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3위에 올랐습니다.

프랑크푸르트전에 나선 손흥민이 후반 19분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날립니다.

하지만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고 손흥민은 득점 없이 후반 30분 교체됐습니다.

프랑크푸르트전을 끝으로 휴식기를 맞은 손흥민은 전반기에만 11골을 넣으며 프로 데뷔 후 가장 빠른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은 프랑크푸르트와 1대1로 비겼습니다.

뉴스Y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