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세월호 사고책임'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수학여행을 갔다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2학년 학생 대부분이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교장이 직위해제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도의적 책임을 물어 단원고 김모 교장을 직위해제하고 윤모 행정실장을 전보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직위해제는 사고 직후 내린 결정이었지만, 현장 수습을 위해 잠시 유보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직위해체 외에 이들의 징계 여부를 추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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