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보스턴 테러 1년…생존자의 '희망메시지'
[앵커]
보스턴 마라톤 테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는데요.
끔찍한 경험을 한 생존자들이 오히려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구촌 화제입니다.
[리포터]
보스턴 테러 당시 양 다리를 잃은 설레스트 코코란이 가족들과 손을 잡고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끔찍한 기억이었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어두운 기억과 마주한 것입니다.
<설레스트 코코란 / 보스턴 테러 생존자> "사고 이후 결승 지점은 저에게 부정적인 장소였지만 이제 긍정적인 곳이 됐습니다. 여기 오기론 한 건 저입니다. 제가 결정했어요."
코코란은 결승점에서 "여전히 서있다”는 메시지를 써보이며 재활 의지를 다졌습니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 생존자들은 결승선을 찾아 각자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신체에 적는 행사를 가졌는데요.
"사랑은 테러보다 강하다",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등 한결같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테러로 한쪽 다리를 잃은 무용수의 눈물겨운 재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트너와 함께 우아한 춤사위를 선보인 이 여성은 스포츠 댄스 강사인 헤이즐럿 데이비스.
왼쪽 다리에 의족을 채우고 피나는 재활훈련을 한 끝에 마침내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데이비스는 공연이 끝나자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화제였습니다.
(끝)
[앵커]
보스턴 마라톤 테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는데요.
끔찍한 경험을 한 생존자들이 오히려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구촌 화제입니다.
[리포터]
보스턴 테러 당시 양 다리를 잃은 설레스트 코코란이 가족들과 손을 잡고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끔찍한 기억이었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어두운 기억과 마주한 것입니다.
<설레스트 코코란 / 보스턴 테러 생존자> "사고 이후 결승 지점은 저에게 부정적인 장소였지만 이제 긍정적인 곳이 됐습니다. 여기 오기론 한 건 저입니다. 제가 결정했어요."
코코란은 결승점에서 "여전히 서있다”는 메시지를 써보이며 재활 의지를 다졌습니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 생존자들은 결승선을 찾아 각자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신체에 적는 행사를 가졌는데요.
"사랑은 테러보다 강하다",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등 한결같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테러로 한쪽 다리를 잃은 무용수의 눈물겨운 재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트너와 함께 우아한 춤사위를 선보인 이 여성은 스포츠 댄스 강사인 헤이즐럿 데이비스.
왼쪽 다리에 의족을 채우고 피나는 재활훈련을 한 끝에 마침내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데이비스는 공연이 끝나자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화제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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