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330-300[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조5,151억원에 영업이익 5,16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14.1% 증가해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47.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27억원으로 25.6% 증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도 1분기 여객과 화물 사업의 매출이 고루 늘면서 실적이 전년과 비교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객 사업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7.3% 증가한 2조6,1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 설 연휴에 견조한 여객 수요가 발생하는 동시에 유럽을 비롯한 주요 환승 노선 중심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습니다.

화물 사업 매출은 3.5% 늘어난 1조906억원이었습니다.

고정 물량 계약이 계속 확대된 한편 높은 수요를 보인 미주 노선에 부정기·전세기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매출을 높였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습니다.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지만, 중동 전쟁의 파고가 본격적으로 덮치는 2분기에는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은 중동발 악재에 대응해 이달부터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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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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