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러시아서 만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왼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현지시간 14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합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라브로프 장관이 방중 기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하며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두 장관이 "유엔, 브릭스(BRICS), 상하이협력기구(SCO),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기구 활동을 중심으로 국제적 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 정세를 포함한 여러 현안과 지역 문제에 대한 상세한 의견 교환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왕 부장은 지난 9~10일 2019년 9월 이후 약 7년 만에 북한을 찾아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났습니다.

다음 달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러시아, 북한 등 전통적인 동맹과 관계를 다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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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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