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가장 많은 독자가 택한 오디오북은 양귀자의 소설 '모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오디오북 판매 순위에서 '모순'과 '첫 여름, 완주' 등 소설들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1998년 출간된 '모순'은 유튜버 추천 등의 영향으로 다시 인기를 끌면서 종이책의 경우 2025년 내내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오디오북 판매 2위는 김금희의 장편소설 '첫 여름, 완주'였습니다.
지난해 5월 배우 박정민이 대표로 있는 출판사 무제의 '듣는 소설 프로젝트' 첫 권으로 출간된 책으로, 오디오형 맞춤형 소설로 집필돼 유명 배우들이 녹음에 참여했습니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박정민의 에세이 '쓸 만한 인간'은 4위를 기록했고 이영도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세트와 1권이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했습니다.
50대 이상 독자들의 오디오북 유입도 눈에 띕니다.
종이책 독자 가운데 50대 비율은 19.6%, 60대 이상은 6%였는데, 오디오북 독자 가운데 50대와 60대 이상의 비율은 각각 21.6%와 11.6%로 더 높았습니다.
시력 저하 등으로 책에서 멀어졌던 독자들이 오디오북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AI을 활용한 오디오북 제작도 늘어 2024년엔 신규 출간 오디오북 중 AI 제작 콘텐츠가 1%에 그쳤지만, 지난해엔 6.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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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ou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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